절약 잘 하는 방법 5가지, 똑똑한 소비 습관으로 돈 모으는 법 알려 드려요

요즘 정말 물가가 많이오르면서, 가계 경제가 빠듯하다고 느끼는 분들 많으시죠. 절약은 단순히 돈을 아끼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곳에는 과감히 쓰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생활 습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절약의 핵심 법칙 5가지를 정리해드릴게요.

1. 고정비부터 줄이기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부분은 매달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고정비예요.
문득 알림으로 ‘아이 수행 성경 비가 결제 되고, 자동 이체 내역이 몇 십만원 나갈 예정입니다. ’이렇게 뜨는데 갑자기 정신이 번뜩 들더라구요.
갑자기 치아가 아파져서 이 하나 치료하고 오는데 50만원이 뚝딱나가버렸어요🥹. 들어오는 돈은 똑같은데 큰 지출이 나가게 되면 한번씩 나가고 있는 돈을 점검 해 볼 때가 되었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고정지출 비를 점검 하면서, 가장먼저  
통신비를 점검 해 봤어요.

가족 결합

1. SK텔레콤 (T가족결합 / 온가족플랜)

결합 가능 대상: 휴대폰, 인터넷, IPTV, 집전화 등
특징: 결합 회선 수가 많을수록 할인 폭이 커짐.
예를들어, 휴대폰 4회선 + 인터넷 결합 시 → 휴대폰 요금 최대 30~50% 할인!
장점: 가족 명의 합산이 가능해서 본인 명의가 아니어도 할인 적용 가능해요

2. KT (총액결합할인 / 프리미엄 가족결합)

결합 가능 대상: 휴대폰, 인터넷, IPTV, 집전화 등
특징: 가족 전체 휴대폰 요금 총액에 따라 할인율이 달라짐.
예: 휴대폰 요금 총액이 22,000원 이상이면 인터넷 3,300원 할인,
65,890원 이상이면 11,000원 이상 할인 가능.
장점: 명의자 합산보다는 요금 총액 기준으로 할인폭이 결정돼서, 고가 요금제를 쓰는 가족이 있으면 유리함.

3. LG U+ (가족무한사랑 / 투게더결합)

결합 가능 대상: 휴대폰, 인터넷, IPTV
특징: 인터넷 1회선에 여러 대의 휴대폰 결합이 가능.
예: 인터넷 1회선 + 휴대폰 1대 결합 시 → 월 5,500원 할인,
휴대폰 2대 이상이면 할인 폭이 커짐.
장점: 결합 방법이 비교적 단순하고, 휴대폰 수가 많지 않아도 할인 체감이 큼.

가족이 휴대폰 회선이 많으면 SKT 유리하고, 가족 요금제 단가가 높으면 KT , 인터넷 1회선 + 휴대폰 1~2대만 결합하면 LG U+ 를 추천해요.
저는 친정 식구들이랑 유플러스로 묶여 있어요!
한 달에 8,000원 정도 할인 됩니다!

알뜰폰사용

주위에 지인이 알뜰폰을 쓴다고 하더라구요.
가끔 인증을 하려고 보면 통신사 누르고 알뜰폰 유무를 선택하는 게 있어서 궁금해졌어요.
알뜰폰이란, 자체 망을 구축하지 않고, SKT·KT·LG U+ 등 기존 이동통신사의 망을 빌려서 서비스하는 통신사예요. 쉽게 말하면 ‘같은 망을 쓰는데 요금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조예요. 대박이죠?
대표 브랜드로는 헬로모바일, KT M모바일, 유플러스 알뜰모바일, 스마텔, 프리티, 리브M(국민은행) 등이있어요.

저렴한 요금제 라는 점이 제일 큰 장점이 되겠죠?
기본 통신사 대비 30~50% 저렴한 경우가 많아요.
특히 데이터 무제한·통화 무제한 요금제를 월 2만 원대에도 이용 가능.
우려 하던 것과는 달리, 망 품질은 동일 하다고 해요.
SKT·KT·LG U+의 망을 빌려 쓰므로 통화 품질, 데이터 속도는 기존 통신사와 같아요.
대부분 2년 약정 없이 사용 가능 하고, 해지 시 위약금 부담이 없습니다!

일부 알뜰폰 업체에서 ‘가족끼리 할인’이나 ‘다회선 할인’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가족결합 할인 혜택이 부족해요.
멤버십 혜택, 통신사 제휴 할인(예: 영화, 커피, 놀이공원 할인 등)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리점이 거의 없어서 개통/AS 대부분 온라인·택배로 진행해야 하고, 상담도 전화/앱 위주라 대면 서비스는 부족해요.

알뜰폰은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휴대폰 요금 부담을 확 줄이고 싶은 사람
가족 결합이나 멤버십 혜택 필요 없는 사람
약정·위약금 없이 자유롭게 번호 이동하고 싶은 사람
자녀용, 어르신용 세컨드폰으로 쓰는 경우

요금제 변경만으로도 월 2~3만 원 절약 가능해요.

 

보험·구독 서비스

중복된 보험이나 사용하지 않는 구독 서비스는 과감히 정리하는게 좋아요. 저는 최근에 친구 아버님의 소개로 한번 중복된 보험을 살펴 보고 정리를 했어요!
5년 전에 직장 다닐 때 아는 지인에게 보험을 들었는데, 이상한 저축성 보험을 가입 해놨더라구요ㅠㅠ
한 달에 30만원 이상되는돈이 그냥 계속 나가고 있고 이걸로 투자를 할 수도 없고 그냥 아팠을때 생활비로 나오는 거라고 생각하니깐 되게 아깝더라구요.
보험이나 구독 서비스는 몰라서 계속 내고 있는 경우가 많고, 한 번만 점검해도 매달 고정 지출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정리 방법을 단계별로 알려드릴게요.

1. 현황 파악부터 하기

보험: 보험사 앱(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이나, 내보험다보여(보험협회) 사이트나 앱에서 전체 계약 확인 가능해요.
구독 서비스: 휴대폰 결제 내역, 카드사 앱, 구글플레이·앱스토어·네이버페이 정기결제 내역을 확인 할 수 있어요.
1개월 치 카드/통장 내역을 꼼꼼히 확인해보면 큰 도움이 되요!

2. 중복 보험 정리

비슷한 보장 여러 개 가입: 예) 암보험 2개, 실손보험 2개 는 대표 보장만 남기고 중복 해지하는게 좋아요.

필수 보험: 실손(병원비 보장), 운전자/자동차, 상해·사망 기본 보장.
선택 보험: 종신·변액·치아·어린이보험 등은 상황별로 필요 여부 점검.

 

‘내가 당장 필요한 보장’만 남기고, 장기 저축이나 중복 특약은 과감히 정리하는 게 좋아요.

제 보험 현황보이시나요....
저는 십 년짜리 변액보험이 있는데 1년 정도 약정 기간이 남아서 그냥 꾹 참고 조금 더 돈 내고 있습니다😭

3. 사용하지 않는 구독 서비스 정리

1개월 이상 안 쓴 서비스는 바로 해지 할것!
저는 매일 지니뮤직을 들으면서 출퇴근 하는 게 낙이었는데, 육아 휴직을 하면서 아이아빠 ID로 함께 사용하고 있어요. 아빠가 듣고 있으면 저는 듣지 못 하지만 그럴 때는 YouTube로 듣고 번갈아가면서 잘 사용하고 있네요:)

OTT(넷플릭스, 티빙, 디즈니+), 음악(멜론, 스포티파이), 배달·쿠팡와우·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이있죠:)
비슷한 성격의 서비스는 하나만 남기기!

예) 쿠팡 와우 vs 네이버플러스 → 자주 쓰는 쇼핑몰 기준으로 선택해요. 그런데 저는 둘 다 자주 써서 그냥 두 개다 남겨놨어요.

무료체험 후 자동 결제되는 서비스는 캘린더에 ‘해지일 알람’을 미리 등록해 두기! 사실 조금 꼼꼼하게 살펴 보면 할 수 있는 건데 혹시나 놓치게 되면 안 되니, 의지를 가지고 캘린더를 잘 활용해서 체크해서 무료체험으로 잘 활용할 수 있어요:)

4. 자동 결제 차단 & 정리 습관

카드사 앱에서 정기결제 리스트 확인 → 바로 해지 가능.
간편결제 앱(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에서 자동결제 현황 확인.
구독 관리 앱(예: 마이구독, 뱅크샐러드) 활용해 한눈에 파악.

한번 실천해 보는 거예요!

 

해지가 망설여질 때는 “다시 필요하면 가입한다”는 생각으로 정리보면 대부분 다시 안 쓰게 돼요!
정리하는 날 지정 해두고 매달 1일이나 월급일에 ‘구독·보험 점검’ 루틴 만들어요.
해지한 서비스가 얼마인지확인해보고, 매달 절약된 금액을 기록 하면 동기부여가 됩니다:)

 

관리비·공과금

전기, 수도, 가스 사용 습관만 바꿔도 효과 가 커요.
절약의 첫 단계는 ‘눈에 보이지 않게 새는 돈’을 막는 것입니다.

가스: 난방온도·단열·온수 습관

겨울철 난방 온도는 20° 안팍이에요.
1℃ 낮출 때마다 약 7% 가스 절약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만 관리해도 보통 가정 기준으로 월 2~4만 원 정도는 절약 가능해요!

3. 식비 절약법

식비는 가정 지출의 3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관리가 필수예요.

장보기 전 냉장고 확인 + 장바구니 메모 필수.
대량 구매 후 소분해 냉동 보관 해서 불필요한 외식 줄이기.
일주일에 한 번은 냉장고 털이 요리로 남김없이 소비.

집밥을 늘리는 것만으로도 한 달에 수십만 원 절약할 수 있어요. 저도 애기 이유식을 하면서 집밥을 많이 만들어 먹는데 확실히 지출을 덜 하게 돼요!
배달도 줄고 외식도 줄어서 진짜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일석 삼조!

4. 생활비 줄이는 습관

전기 절약: 절전 멀티탭, LED 전구 교체

TV, 전자레인지, 정수기, 셋톱박스 등 플러그 뽑아두거나 멀티탭 스위치로 OFF 하는습관!

대기전력이 전체 전기요금의 10% 이상 차지해요.
밥통에 밥을 그대로 두는 게 정말 전기세가 많이 나가요.
여름에 에어컨은 26~27℃ 유지 하고, 선풍기 함께 사용하면 전기세 정말 많이 절약 됩니다:)
겨울철에는 온수매트 활용하는것도 도움이 되요!
냉장고 문을 열고닫는 횟수 줄이고, 음식은 식혀서 넣는것도 전기세 절약이 됩니다!

수도 절약: 샤워 시간 줄이기, 절수 샤워기 사용

10분 동안 샤워를 하면 100L 이상 사용한다고 해요.
5분 이내로 줄이면 절반 절약이 되겠죠?
가끔은 뜨겁게 지지고 싶을 때가 있지만, 매일 매일 간단한 샤워를 하는 것도 수도세 절약에 도움이 되겠어요!

세탁기 1회 돌릴 때 약 60~90L 사용 된다고 해요.
소량 세탁 줄이고 가득 채워 사용하도록 노력 중입니다!
절수형 샤워기사용 하는 방법도 있구요, 양변기 절수 버튼 사용 시 20~30% 절감된다고 합니다.
이게 하나하나 따져 보면 많아 보이지만, 생활습관처럼 몸에 배면 정말 많은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어요!

중고·공유 경제: 필요한 물건은 중고 거래, 아이·가전 제품은 대여 서비스 활용.
아이 물건들은 로테이션이 굉장히 빨라요
그때 그때 개월에 밖에 중국 마켓에서 거래를 많이 해요:)
쿠폰·적립금도 필요한 구매시만 현명하게 사용하는게좋아요! 예전에는 쿠폰 적립금에 아주 목메여 살았는데, 이제는 그냥 쓸 만큼만 쓰고 쿠폰을 너무 많이 모아 놓지 않고 있어요.

5. 저축을 먼저 하고 소비하기

선저축 후소비: 월급일10~20% 자동이체 설정
목표별 저축: 비상금·여행비·교육비 항목별 분리 저축해요.
작은 금액도 꾸준히: 하루 천 원, 커피 한 잔 값만 줄여도 큰 차이가 납니다.

저축은 남은 돈으로 하는 게 아니라, 먼저 떼어놓고 남은 돈으로 소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제가 이 사실을 조금만 더 빨리 알았더라면 지금쯤이면집을 살 수 있었을까요🥹
지금이라도 실천 해 봅니다!!

6. 소비 습관 점검하기

 

정말 많은 외식과 정말 많은 배달음식을 시켜먹었어요.
입덧하면서 냉장고 문 열기도 싫고, 정말 계속 배달 시켜먹었었던 것 같아요ㅠㅠ 결혼하고 나서 외식도 정말 많이 하구요. 그렇지만 먹고싶은거, 사고 싶은 게 생기면 3일 뒤에도 필요하면 구입하기! 그리고 집밥 해먹기!

절약은 ‘아끼기’가 아니라
‘현명하게 쓰기’예요.

오늘 소개한 고정비 절약 → 식비 절약 → 생활비 줄이기 → 선저축 → 소비 습관 개선 5단계를 꾸준히 실천하면, 생활이 훨씬 여유로워질꺼에요:)
그리고 작은 습관이 쌓여 큰 돈이 모일꺼에요:)

절약은 단순히 지출을 줄이는 것뿐 아니라, 가진 물건을 오래 쓰는 습관과도 연결돼요. 계절마다 꼭 필요한 관리법 중 하나가 바로 가을맞이 선풍기 청소 & 보관법 이에요! 링크 참고하시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어요.”

결혼 준비 하고 있는 제 동생 부터 저축 하는 습관을 잘 기를 수 있도록 도와 주려구요! 은근히 돈을 모으는 재미가 있어요^^ 이웃 님들도 지금부터 바로 실천해 보세요!

출처: pexels